서부발전, 군산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사업 착수
서부발전, 군산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사업 착수
  • 황순호
  • 승인 2023.10.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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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넷제로 산단 전환' 위한 에너지 효율화 추진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열린 군산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착수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군산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착수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서부발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KT ▷서울대 산학협력단 ▷호원건설 ▷신성이앤지 ▷대연씨앤아이 ▷유호스트 등 8개 기관 30여명이 참석, ▷군산국가산단 기업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자급률 제고 ▷스마트 넷제로 산단 전환을 위한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군산국가산단에 오는 2025년까지 310억원을 투자해 소형풍력, 태양광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시설 설치, 에너지 진단·솔루션 제공, 탄소중립 통합플랫폼·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생에너지 설비와 ESS, 전기차 충전 시설, 미디어아트, 편의시설 등을 갖춘 메가스테이션을 조성해 산단 노동자와 군산시민에게 문화 휴게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군산국가산단 에너지 자립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국가의 고효율·저소비 에너지 구조전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도록 참여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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