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는 지난 25일 박성표(朴聖杓) 前 건설교통부 기획관리 실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박사장은 정통 건설교통부 관료 출신으로 건교부 건설교통공무원교육원장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부산지방항공청장, 토지국장, 신공항건설기획단장, 건설경제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박성표 사장은 “임기 중 재무구조의 건전화와 수익 극대화를 추구해 현재의 자본잠식구조에서 완전 탈피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채권관리 강화, 자금운용의 수익성 제고 등 재무건전성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외에도 대지매입에서 하자보수까지 주택건설의 모든 공정은 물론 입주 후까지 각 단계별로 필요한 보증상품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