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산·거제시서 2023년 하반기 세미나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산·거제시서 2023년 하반기 세미나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10.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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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방문 시작으로 2박 3일간 일정 개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와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4일 열린 우호협력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제321회 정례회를 앞두고 오는 6일까지 부산·거제시 일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상임위 체육문화행사를 겸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방의회관 정책교류 확대를 위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를 방문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날 민병주 위원장 및 위원들은 박대근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및 위원들을 방문, 위원회별로 직면한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의회의 역량강화 및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서울시는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강을 수변·문화예술·여가중심 공간으로 재편하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부산시는 서부산지역의 글로벌시티 조성과 친수·생태형 수변 자족도시 건설을 목적으로 '에코델타 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두 도시의 미래경쟁력 강화 노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상황이다.
박대근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에코델타시티는 서낙동강 등 3개의 물길로 둘러쌓인 천혜의 수변환경을 지닌 곳으로, 지난해 10월 우리 위원회에서도 방문했던 부산시의 대표적 역점사업 대상지"라며 "서울시가 추진 중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역시 한강을 중심으로 한 워터프론트(Waterfront)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유사한 사업으로, 수변환경을 이용한 이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민병주 위원장 또한 "예산안 심사 등 연말에 있을 정례회를 앞둔 가운데 하반기 세미나 개최를 통해 예산심사기법 및 특별조정교부금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현장 및 시설방문을 실시해 위원회의 의정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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