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집행 성남-여주간 8공구 설계심사 1위
2위와 1.02점차 사실상 수주 확실한진중공업이 2005년 첫 수주를 턴키공사로 장식했다.
한진중 컨소시엄은 29일 실시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방식으로 실시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건설공사 제8공구 설계심의 결과 88.99점을 획득, 2위를 차지한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을 1.02점차로 따돌리고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설계가 1천184억원 규모의 성남-여주간 8공구 복선전철 건설공사 입찰에는 한진중공업+고려개발 컨소시엄(60:40)을 비롯해 코오롱건설+대우건설+SK건설컨, 포스코건설+삼성물산+현대건설컨, 동부건설+경남기업컨이 참여, 치열한 수주경쟁을 펼쳤다.
한편 이번 성남-여주간 8공구 수주를 통해 올해 첫 수주를 기록한 한진중공업은 올해 턴키․대안공사 입찰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어서 향후 턴키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각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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