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구미 꽃동산공원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0월초 분양
태영건설, 구미 꽃동산공원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0월초 분양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09.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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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3가구 초대형 아파트 단지… 1단지 1,350가구 우선분양
축구장 77개 규모 6개 테마 꽃동산공원 품은 친환경 입지에 명문 학군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 조감도. 사진 제공 = 태영건설

태영건설이 10월 초 경북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3개 단지 2,643가구 규모로 이 중 1단지 1,350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구미 최초의 민간공원 조성사업인 꽃동산공원과 함께 들어서는 데다 완성도 높은 조경 설계를 선보여온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만큼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2,643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지어진다. 단지별로는 ▷1단지 전용 84~110㎡ 1,350가구 ▷2단지 1,032가구 ▷3단지 261가구 규모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50만㎡(약 15만평) 규모의 꽃동산공원과 함께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축구장 77개 크기의 대규모 생태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꽃동산공원은 어린이도서관 및 자연학습마당이 포함된 6개의 다채로운 테마공간이 조성되며, 숲과 연계한 교육·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으로 향후 구미시민들이 부러워할 만한 장소가 될 전망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도량동은 구미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 중 하나다. 

먼저 구미중・구미고・구미여고를 비롯해 문장초・야은초가 도보권에 있고 도량동 및 봉곡동 학원가가 가까워 자녀를 둔 학부모 세대로부터 인기가 높다. 

교통 여건도 좋다. 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를 비롯해 구미역・들성로 등을 통해 구미 내부는 물론 광역이동 여건도 용이하며, 구미 제5산단(하이테크밸리)과 연결되는 진입도로도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2028년 구미와 약 10㎞ 거리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개항할 예정이며, 내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와 대구경북선 철도(추진 중)까지 더해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구미는 지난 4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어, 7월 반도체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서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두 국가 사업 지정으로 인해 예상되는 생산유발효과만 약 5조8,780억원에 8,6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예상된다.

여기에 방산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대기업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8월 한화시스템이 옛 한화 구미공장 8만9,000여㎡ 부지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신사업장 착공식을 진행했고, LIG넥스원도 구미 1공단에 내년까지 1,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실트론은 2조3,000억원을 구미사업장에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고 이 외 LG이노텍・LG BCM 등도 투자 및 공장 착공이 예정돼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이재용 회장이 구미에 방문하며 구미 스마트시티를 글로벌 스마트폰 마더팩토리로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222-4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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