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 추석 맞아 무의탁 노인에 '도움의 손길'
한국주택협회, 추석 맞아 무의탁 노인에 '도움의 손길'
  • 황순호
  • 승인 2023.09.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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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보의집에 성금 200만원 기부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과 조은진 인보의집 원장수녀가 26일 인보의집에서 성금 200만원 기부식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주택협회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과 조은진 인보의집 원장수녀가 26일 인보의집에서 성금 200만원 기부식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주택협회

한국주택협회(이하 협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26일 경기 성남시 인보의집에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인보의집은 지난 1977년 서독 정부 등의 도움으로 '성모조산소'로 신축된 뒤, 1989년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시설로 개조돼 지금의 이름으로 개원한 바 있다.
협회는 지난 1993년 인보의집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기부금 지원, 급여 끝전액 모금,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재식 협회 상근부회장은 전달식에서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高 위기가 우리 경제를 덮치고 있는 가운데, 무의탁 노인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성금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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