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혁신기술 K-테스트베드 실증지원 공모
수공, 혁신기술 K-테스트베드 실증지원 공모
  • 황순호
  • 승인 2023.09.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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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까지 올해 하반기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 실시
총 64개 기관의 인프라 개방, 기술·제품 연구개발 및 실·검증 지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이하 수공)가 'K-테스트베드'의 올해 하반기 통합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대한민국 전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기업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술 및 제품의 현장실증을 지원하고 우수제품의 판로 개척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지난 2021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출범한 이래 올해 상반기까지 총 559건의 연구개발 및 기술 실·검증 수요를 발굴, 참여기관별 과제선정 심의 절차에 따라 연구개발과 실·검증을 지원하고 있다.
수공은 K-테스트베드의 운영기관으로서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현재 수공을 포함해 총 64개 기관이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연구·개발 ▷단순실증 ▷기술·제품 성능확인 등 총 3개 분야를 모집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홈페이지(www.ktestbed.net)를 통해 실증지원을 요청할 기관을 선택하고 신청하면 된다.
참여기관은 신청과제에 대한 선정심의를 거쳐 올해 내 지원과제를 선발할 계획으로, 선발된 기업은 지원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최대 1년간 개발 중인 제품의 실·검증을 진행할 수 있다.
안정호 수공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앞으로도 수공은 대한민국 대표 민·관 상생협력 플랫폼 K-테스트베드의 운영기관으로서 국내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개발 및 성장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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