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제3회 지적사업처장 회의 개최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가 지난 21일 전주 본사에서 2023년도 제3회 지적사업처장 회의를 개최, 지적측량 서비스의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LX공사는 지난달 25일 '드론측량 업무규정'에 시행되면서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 절차가 표준화되면서 민원전문팀이 신설·운영됨에 따라 고품질의 지적측량 서비스를 실시, ▷영등포·동작 ▷고양 ▷강화 ▷예산 ▷세종 ▷익산 ▷나주 ▷군위지사 등 총 3개 권역의 8개 지사에서 합동 점검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혁신지사를 통한 드론 활용 지적측량 데이터의 신뢰도를 제고, 지금까지 접근 불가능했던 위험지역과 광범위한 지역의 측량과 고해상도 영상·3D 입체영상 자료 등을 이용한 효율적 측량을 통해 지적측량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게 LX공사의 설명이다.
또한 LX공사는 지적측량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민원전문팀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시범사업으로 ▷대전세종충남 ▷전북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민원전문팀을 구성했다.
또한 이를 민원전담팀(지사), 민원담당관(본부), 민원전문가(본사) 제도로 체계화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애리 LX공사 지적사업본부장은 "드론측량 제도 개선은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기술 활용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민원전문팀 운영을 통해 지적측량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서비스 차별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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