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임원, 간부 및 전국의 노동자 위원 등 약 30명과 함께 노사워크숍 '소통·공감·동행'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노사 역량 강화를 위한 내·외부 전문가 초빙 특강과 더불어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노사협의회 및 직무·성과 중심의 인사혁신방안 등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ESG 경영의 안정적 정착 및 확대를 통한 노사공동 상생발전 기반구축을 위해 노사공동 ESG 경영 실천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노사가 협력해 저탄소 경제구조 전환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혁신을 실천하겠다는 것이 석유관리원의 설명이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노사워크숍을 통해 노사 상호 이해 증진과 협력 강화로 신뢰와 화합의 노사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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