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재개발임대주택 1,502세대 공급
SH, 재개발임대주택 1,502세대 공급
  • 황순호
  • 승인 2023.09.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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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14시 입주자 모집공고, 10월 10일부터 SH 홈페이지서 접수
신정삼성 등 49개 단지 359세대 잔여 공가 공급… 전용면적 24~45㎡ 선
SH 본사 사옥 전경. 사진=SH
SH 본사 사옥 전경. 사진=SH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이하 SH)가 신정삼성 등 94개 단지 1,502세대의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오는 22일 14시 SH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급은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단지 잔여 공가 359세대 및 예비입주자 1,143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주택의 전용면적은 24~45㎡, 공급가격은 보증금 약 540만~4,510만원, 월 임대료 약 6만~33만원 선이 될 예정이다.
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2023년 9월 22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가구당 도시노동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1순위 50% 이하, 2순위 70% 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 3억 6,100만 원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3,683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약신청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선순위, 17일 후순위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인터넷 및 모바일 청약만 실시한다. 단,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를 위해 방문청약접수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오는 11월 1일과 2024년 3월 8일 발표하며, 입주는 2024년 4월부터 가능하다. 단, 예비입주자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현장 공개 및 샘플하우스는 운영하지 않으며, SH 홈페이지에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일정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인터넷 청약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콜센터(1600-3456)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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