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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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3.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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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20억달러 규모 정유소 PJ 추진 계획

이라크 석유부가 20억달러 규모의 정유소 건설 프로젝트에 외국기업들을 초청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향후 3년내에 북부 모술 또는 남부 바스라에 건설될 동 정유소의 생산시설 용량은 하루 25만~30만 배럴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현재 요르단 암만을 방문중인 석유부 대표단이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캐나다, 이태리, 중국, 네덜란드의 17개 기업 관계자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부 관계자에 따르면 동 프로젝트는 예산상 부담 때문에 BOT 방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해졌다.

알제리, 50억 유로 규모 고속도로 PJ 입찰 추진

알제리 정부가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50억유로(약 66억달러) 규모의 유료 고속도로 건설 및 장비구매를 위한 입찰초청서를 조만간 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Amar Ghoul 공공사업부 장관은 발급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는 대신 대형 외국기업들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당초 외국자본을 유치해 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가 최근에 자체예산 추진으로 방침을 변경한 알제리 정부는 15년내 사업비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알제리 정부는 대형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외국 자본의 유치에 주력해 왔다.

200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고속도로는 Abdelaziz Bouteflika 대통령이 풍부한 원유자원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인프라 개선과 경제성장 유지에 5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공언해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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