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협력업체 공사대금 1,400억원 지급
중흥그룹, 협력업체 공사대금 1,400억원 지급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09.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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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전 현금으로 조기지급 집행

중흥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대금은 1,400억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중흥건설 기성지급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결제대금을 추석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건설경기가 전체적으로 안 좋은 분위기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으나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조기지급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국 5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흥그룹은 지난 설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2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중흥그룹의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 및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양질의 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중흥그룹 사옥.
중흥그룹 사옥.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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