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구로구 보광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대우건설, 구로구 보광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09.20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공사비 2,431억원 규모 대우건설 단독
단지외관 목련 9개 꽃잎 9개동으로 형상화
대우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된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 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최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9개동 총 67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2,431억원이다.

1984년에 준공돼 올해로 39년차가 된 보광아파트는 1호선 구로역과 2호선 신도림역, 7호선 대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구로초・구로중・영림중 등이 단지에 인접해 있어 양호한 교육환경을 지니고 있다. 

대우건설은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푸르지오 플로라(FLORA: 꽃, 봄, 번영의 여신)’를 제안하며 단지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기 위한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단지의 외관은 상층부의 유려한 곡선과 수직으로 떨어지는 웅장한 직선의 조화로 구로구의 상징인 목련의 9개 꽃잎을 9개동으로 형상화했다. 

또 꽃봉오리의 부드러운 곡선을 담은 웅장한 스케일의 문주로 단지의 위상을 극대화했다. 

전 세대 판상형 설계와 18가지 다양한 특화평면, 파노라마 전망을 누리는 스카이 커뮤니티와 원안설계 대비 1.7배 늘어난 총 883평의 커뮤니티 시설로 품격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했다. 

약 650평의 초대형 중앙광장과 9개의 테마가든으로 자연친화적인 단지를 조성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