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 시행 중
서부발전,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 시행 중
  • 황순호
  • 승인 2023.09.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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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사장, 협력사 현장 컨설팅 통해 직접 '안전경영' 나서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이 지난 11일 태안발전본부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이 지난 11일 태안발전본부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서부발전이 20일부터 2023년 하반기의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을 실시, 발전소 상주 협력사를 위한 현장 맞춤형 안전경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은 서부발전 경영진이 사업장에 상주하는 협력사를 반기별로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실질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지난해 1월 시작한 이후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협력사 소통창구이자 안전 점검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박형덕 사장 및 경영진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태안발전본부와 서인천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 등을 방문하며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일정은 오는 22일 평택발전본부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서부발전은 무재해 협력사 포상, 협력사 현안 사항 조치 결과 공유, 안전관리 현황 토론, 현장 안전 점검 등을 벌였으며, 올해 상반기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들에 총 1억 4천만원 규모의 포상금을 수여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도출된 협력사 현안 21건 가운데 17건을 해결했고 나머지 4건 또한 조치 중에 있다는 것이 서부발전의 설명이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축적한 안전 경험과 기술 역량을 공유해 협력사의 든든한 안전 울타리가 될 것이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현하는데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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