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 대내외 변수에 따른 부동산시장 전망 등 설명회 개최
한국주택협회, 대내외 변수에 따른 부동산시장 전망 등 설명회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09.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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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주택공급 위한 공공택지 등 뒷받침 필요 역설
지난 1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대내외 변수에 따른 부동산 시장 전망 등 설명회' 현장. 사진=한국주택협회
지난 1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대내외 변수에 따른 부동산 시장 전망 등 설명회' 현장. 사진=한국주택협회

한국주택협회가 지난 1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대내외 변수에 따른 부동산 시장 전망 등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가계부채 증가와 더불어 중국 부동산 시장 불안 및 미국 국채 시장 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들 변수들이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 소장은 현재 대외의존도가 높은 개방경제 하의 한국 거시경제 및 주택시장이 상호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국내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통화긴축, 중국의 성장세 둔화 등 대외경제변화에 적정한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주택시장의 주택착공 급감은 향후 입주물량 감소와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주택공급을 통한 시장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공공택지 조성 등 공급기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설명회 이후에는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 관계자가 관리원이 제작 및 배포한 무량판구조 아파트 안전점검 매뉴얼 및 그 점검방법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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