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3년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참여자 공모
국토부, 2023년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참여자 공모
  • 황순호
  • 승인 2023.09.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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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모집공고 실시… 1인당 최대 3천만원 지원
해외 건축사무소‧연구기관에서 최장 12개월 실무 교육 지원
국토부가 실시하는 2023년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의 안내포스터. 사진=국토교통부
국토부가 실시하는 2023년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의 안내포스터.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산하 R&D 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을 통해 2023년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청년 건축인이 해외 설계사무소 등에서 다양한 설계기법을 경험토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110여명의 젊은 건축학도들을 MVRDV(네덜란드), Foster+Partners(영국) 등 해외 기관에 파견해 교육시킨 바 있다.
사업에 선발된 청년 건축인에게는 1인당 최대 3천만원의 연수비용이 지원되며, 우수 연수자에 대해서는 연말에 열리는 성과 공유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건축인들은 오는 10월 16일부터 사업 홈페이지(archi-training.kr)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으며, 1차(서면), 2차(면접) 심사를 거쳐 11월중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요건 등의 사항은 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최근 고부가가치 산업인 건축서비스산업의 핵심 분야인 건축설계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잠재력 있는 국내 청년 건축인들이 세계에서 보다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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