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동반성장지수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DL이앤씨, 동반성장지수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 황순호
  • 승인 2023.09.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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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 높이 평가받아
DL이앤씨의 D타워 돈의문 전경.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의 D타워 돈의문 전경.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동반성장위원회의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 간 상생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기업의 협력사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급으로 나뉜다.
올해 평가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21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DL이앤씨는 40개 기업과 함께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에 선정됐다.
현재 DL이앤씨는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 확립을 위해 모든 하도급 계약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적용하고 있으며, 건설업계 최초로 '선계약 후보증' 방식으로 서면 교부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또한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게 무상으로 자금을 대여해주는 동반성장 직접자금 500억원 및 상생펀드 500억원 등 총 1천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대금지급 조건 또한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100% 현금성 지급수단을 활용하고 있으며, 하도금 대금 지급일 또한 매월 10일로 앞당겨 협력사의 자금난을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DL이앤씨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과 더불어 스마트 건설기술 등을 지원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및 건설폐기물 저감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DL이앤씨는 협력업체의 성장이 곧 DL이앤씨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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