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BIM로 '스마트 건설' 주도한다
DL이앤씨, BIM로 '스마트 건설' 주도한다
  • 황순호
  • 승인 2023.09.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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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건설회관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BIM 기술위원회 첫 회의 개최
지난 1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BIM 기술위원회의 킥오프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DL이앤씨
지난 1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BIM 기술위원회의 킥오프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지난 1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BIM 기술위원회의 킥 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회의에는 DL이앤씨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건설기술연구원, 빌딩스마트협회 및 회원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국토부가 지난 7월 스마트건설 기술의 개발부터 실증, 확산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협력하도록 구성한 민·관·학 협의체로, DL이앤씨는 BIM 기술위원회의 리딩사로 선정된 바 있다.
BIM 기술위원회는 건설 중소·벤처기업을 이끌며 BIM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업계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기술 및 기준 개발 ▷제도 및 정책 제안 ▷인력 육성 및 인증 ▷활용 모니터링 및 지원 등 논의를 통해 업계의 BIM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 DL이앤씨의 설명이다.
DL이앤씨는 지난 2020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 현장에 BIM 관련기술을 적용했으며,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BIM 전담팀을 운영함으로써 정확한 원가 관리뿐만 아니라 설계품질 제고 및 시공 오차 절감에 BIM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BIM 분야 국제표준인 ISO 19650:2018 인증을 취득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BIM 정보관리, 표준화된 기술과 품질, 전문기술조직 등에 대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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