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학회, 10월 11일 매스 팀버 준비 세미나 개최
대한건축학회, 10월 11일 매스 팀버 준비 세미나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09.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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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 건축 기반의 중대형 목조건축 통해 탄소중립 실천 목적

대한건축학회 목조건축위원회(위원장 강태웅)가 오는 10월 11일 서울 건축센터에서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공업화 건축 기반의 중대형 목조건축 매스 팀버(MASS TIMBER) 준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일반적인 목조 건물은 경골 목구조 방식을 활용해 현장에서 제작되고 설치되나, 매스 팀버는 중량물을 이용한 중목 구조보다 더 큰 목재를 활용해 건축하는 목구조 방식이다.
매스 팀버를 이용한 건축물은 보다 원활하고 안전한 건축 과정을 거치고자 철저한 구조 설계 및 사전 조립한 패널라이징 공법을 통해 현장에서 조립되며, ▷약 30% 더 빠른 시공 속도 ▷적은 폐기물 및 높은 에너지 효율 ▷고강도 확보 용이 ▷재생 가능 품목 활용 ▷내화성 확보 ▷기존 공법 대비 탄소 발생량 약 24.6% 절감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건축 패러다임의 변화(최재철 목재산업경영 연구소 대표) ▷중대형 목구조와 관련 철물(대니얼 바틀렛(Daniel Bartlett) 美 구조기술사) ▷목조 공업화/탈현장시공 활서오하를 위한 쟁점(강태웅 CASE 프레임워크스 대표) ▷제로에너지 목조건축 구현을 위한 단열 및 기밀 시스템(박정로 ZESS 연구소 대표) ▷세계 각국의 대형 목조건축물의 습기 문제 예방관련 기준과 시사점(BSI 건축연구소장)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세미나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0월 9일까지 대한건축학회 홈페이지(www.aik.or.kr)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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