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가상징공간 '새 이름' 찾는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가상징공간 '새 이름' 찾는다
  • 황순호
  • 승인 2023.09.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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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까지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 네이밍 공모전 실시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의 정책브랜드 네이밍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는 서울의 주요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새로운 시대가치(폐쇄→개방·소통·생태 등)를 담아내고, 미래 도시비전이 구현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국건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브랜드의 이름을 공모, 개별 장소가 아닌 서울 곳곳에 조성하게 될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를 통합 지칭하는 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0월 27일까지 국건위 홈페이지(pcap.go.kr) 또는 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 공모전 포털사이트 씽굿(www.thinkcontest.com) 내 구글폼 링크에 접속해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최종 당선작은 오는 11월 10일 국건위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통보하며,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각 상금 50만원) ▷장려상 5명(각 문화상품권 10만원) ▷아이디어상 20명(각 배달상품권 1만원) 등을 선정 및 시상할 계획이다.
권영걸 국건위 위원장은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려면 국민과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이 그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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