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KTR과 안전진단·화재예방 등 안전성 검증 협력키로
동서발전이 15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과천청사에서 제주에너지공사, KTR과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화재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김현철 KTR 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제주에너지공사는 BESS 운영사업자로서 국가공인 시험평가기관인 KTR과 ▷주기적 안전진단 및 화재예방 ▷화재원인 분석 기술지원 ▷화재안전 연구개발을 목표로 배터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성 검증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BESS는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간헐성을 보완하고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라며 "화재안전 솔루션을 확보해 BESS의 시장 활성화와 국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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