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오는 11월 5일까지 가을 시즌 전시 'The High Light'를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는 봄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 여름 '스마일 컬러팝(Smile Colorpop)'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시즌 전시로, 래미안의 디자인 철학인 'Light of Life'를 주제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래미안에서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크게 '스폿 라이트(Spot Light) 존'과 '스타 라이트(Star Light) 존'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스폿 라이트 존은 래미안 아파트를 재해석했으며, 스타 라이트 존은 떨어지는 은하수, 별빛 속을 걷는 공간을 연출하는 데 주력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작가들이 '빛'을 주제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는 한편, 스탬프투어, 굿즈 이벤트, CSR 연계체험, 아카데미 등의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전시를 맞아 래미안갤러리 1층의 카페를 리뉴얼해 래미안갤러리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 한 해 래미안갤러리의 관람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는 것이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유혜인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래미안갤러리는 단순한 모델하우스의 틀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찾는 문화공간,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휴식공간,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