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강남지구 업무시설용지 등 2필지 공급
LH, 서울강남지구 업무시설용지 등 2필지 공급
  • 황순호
  • 승인 2023.09.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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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입찰신청 및 개찰, 10월중 계약체결 예정
LH가 매각하는 서울강남지구 위치도. 사진=LH
LH가 이번에 매각하는 서울강남지구 위치도.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가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내 마지막 공급대상 토지인 업무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 2필지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강남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15년 준공된 곳으로, 강남구 세곡동 및 자곡동에 걸쳐 있으며 남측으로는 헌릉로, 동측으로는 밤고개길에 면해 있다.
해당 토지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가까우며, 토지 반경 약 1km 내 SRT, 수도권 지하철 3호선, 분당선, GTX-A(예정)가 지나고, 현재 수서역 복합환승센터를 건설 중이다.
2필지 중 업무시설용지의 허용용도는 오피스텔을 포함한 업무시설, 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의료시설 등이며, 공급면적은 3,359.2㎡, 공급예정금액은 약 786억원이다. 
이 중 주차장용지는 주차장 용도 외에 전체 연면적의 30% 미만 내에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공급면적은 1,045.1㎡ 공급예정금액은 약 144억원이다. 2필지 모두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방식으로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해당 필지들은 오는 25일 입찰신청 및 개찰 후 10월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토지사용은 2024년 상반기 이후부터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apply.lh.or.kr)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 판매부(02-2017-4340, 4329)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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