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빌딩 거래앱 ‘디스코’ 후속투자 유치
토지・빌딩 거래앱 ‘디스코’ 후속투자 유치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09.11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업용 부동산 공인중개사와 부동산 투자자가 선호하는 서비스

토지・빌딩 투자와 중개에 강점을 가진 디스코㈜가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를 겪고 있는 프롭테크 업계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주주들로부터 자본 확충을 성공함으로써 현재 준비 중인 서비스들의 가을 출시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임성호팀장은 “디스코는 상업용 부동산 중개사들과 부동산 투자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60만명 수준의 MAU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재무적 성과까지 개선되고 있다”고 전하며, “향후 선보일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후속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스코는 전국 ▷3,800만건의 토지 정보 ▷2,700만건의 건물 정보 ▷3,800만건의 실거래가 정보 ▷25만건의 경매정보를 제공하는데, 사용 편의성이 무엇보다 서비스의 큰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디스코 배우순 대표는 “올해 중에 부동산 업계 종사자와 투자자들을 위해 몇 가지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 초까지 손익분기점(BEP) 도달 목표가 달성되면 회사의 지속적 성장 기반이 탄탄하게 마련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