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조합, 제76회 임시총회 개최… 운영위원 5명 선출
전문조합, 제76회 임시총회 개최… 운영위원 5명 선출
  • 황순호
  • 승인 2023.09.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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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운영위원, 기존 9명서 14명까지 확대키로
전문조합이 지난 6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실시한 제76회 임시총회 현장사진.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조합이 지난 6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실시한 제76회 임시총회 현장사진.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지난 6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제76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원들은 이번 총회에서 조합원 운영위원 수를 확대하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8일 건설 관련 공제조합 운영위원회의 조합원 대표성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확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을 공포 및 시행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문조합은 조합원 운영위원과 위촉직 운영위원 수를 각각 기존의 9명에서 14명으로, 운영위원회의 위원정수도 20명에서 30명까지 늘렸으며, 무기명 투표를 통해 5명의 조합원 운영위원을 이 날 선출했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운영위원은 ▷영인산업㈜ 권진오 대표 ▷㈜대홍에이스건업 신홍균 대표 ▷삼원중공업㈜ 김희선 대표 ▷원영건업㈜ 노석순 대표 ▷㈜용상산업 박동규 대표로 등으로, 이들의 임기는 국토부 정관 변경 인가일로부터 2년이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총회에서 "원자잿값 급등, 미분양 증가, SOC 예산 감축 등 어느 것 하나 녹록하지 않은 게 전문건설업계의 현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조합은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적극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이익을 적극적으로 환원하고 공유,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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