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지식산업센터 '생각공장 당산', 잇단 건축상 수상 영예
SK디앤디 지식산업센터 '생각공장 당산', 잇단 건축상 수상 영예
  • 황순호
  • 승인 2023.09.07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1회 서울시 건축상, 2023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등 수상
차별화된 공간 설계 및 지역과의 연결성 강화, 에너지 절감 성과
(위로부터) SK디앤디의 지식산업센터 '생각공장 당산'과 '선큰 광장' 전경. 사진=SK디앤디
(위로부터) SK디앤디의 지식산업센터 '생각공장 당산'과 '선큰 광장' 전경. 사진=SK디앤디

SK디앤디가 자사의 지식산업센터 '생각공장 당산'이 제41회 서울시 건축상 및 2023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각각 우수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생각공장 당산은 서울 영등포에 지하 4층~지상 15층의 3개 동으로 구성된 연면적 약 10만㎡의 지식산업센터로, 정림건축종합건축사무소가 공간 설계를 맡아 건립했다.
먼저 지난 1일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식에서 시상식이 열린 제41회 서울시 건축상에서는 생각공장 당산의 심미적 가치뿐만 아니라 선큰(Sunken) 광장, 도시 산책로 등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공간을 설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선큰 광장은 길과 광장을 연결해 흐름을 잇고 지역 커뮤니티와의 접근성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도서관 '행복공장'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공공 기능에도 충실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어 지난 6일 열린 2023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시상식에서는 생각공장 당산이 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과 녹색건축인증 우수 등급 등 친환경 인증을 보유한 바, 녹색건축물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단지 내외부에는 ▷에너지관리 시스템 ▷태양광 발전 및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 ▷효과적 차양 디자인 등 다양한 녹색기술을 접목한 바 있으며, 실제로 국토교통부의 건물 에너지 통계 및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 서울 업무시설 평균 대비 에너지를 약 22% 가량 덜 쓰고 있다는 것이 SK디앤디의 설명이다.
황선표 SK디앤디 부동산뉴프론티어 본부장은 "SK디앤디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공간 디벨로퍼로서 사용자가 중심이 되는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생각공장'을 개발, 이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브랜드의 가치는 물론 사용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디앤디의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생각공장은 '생각으로 세상을 바꾸는 공장'을 슬로건으로 사용자가 중심이 되는 오피스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SK디앤디는 생각공장 성수, 당산에 이어 지난해 10월 구로에서의 분양을 마무리하고 현재 영등포구 양평동에 생각공장 영등포(가칭)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