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 2023 FIDIC 싱가포르 컨퍼런스 한국대표단 참가
한국엔지니어링협회, 2023 FIDIC 싱가포르 컨퍼런스 한국대표단 참가
  • 황순호
  • 승인 2023.09.0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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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등 40명과 함께 대표단 합류키로

한국엔지니어링협회(협회장 이해경, 이하 협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FIDIC) 싱가포르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협회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 총 40명 규모이다.
FIDIC의 연례 글로벌 인프라 컨퍼런스는 엔지니어링 업계 CEO 등과 더불어 정부관계자, 금융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인프라 분야에 특화된 주요 민간분야 국제행사로, 올해에는 '인프라-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및 현지) 전략'을 주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가나 도로부장관, 네덜란드 상원의원 등 각국 정치인,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 및 학자 등이 연사로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현재 FIDIC Best Practice 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경수 제일엔지니어링 부사장이 발표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FIDIC과 EY가 공동 연구한 '투자와 가격 : 탄소중립을 향한 길'이라는 리포트를 발표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인프라 투자 관련 포럼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협회 측은 다산컨설턴트의 '국도2호선 압해~암태 도로건설공사 프로젝트'가 FIDIC Project Awards에 선정, 오는 12일 열리는 FIDIC 110주년 시상식 및 갈라디너에서 Awards of Merits를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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