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iL, 삼성전자와 단독 작업자 중대재해 예방 위해 '맞손'
GSiL, 삼성전자와 단독 작업자 중대재해 예방 위해 '맞손'
  • 황순호
  • 승인 2023.09.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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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전 솔루션 개발 위해 상호 협력키로

스마트 안전 전문기업 지에스아이엘(이하 GSiL)이 4일 삼성전자와 단독 작업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 'S100 TBM Smart Watch'의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S100 TBM Smart Watch는 지난달 출시한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6을 활용한 단독 작업자 TBM 및 SOS 안전관리를 돕는 솔루션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부 작업장소에서 근무하는 단독 작업자들의 안전교육 및 예기치 못한 위험 요인에 대응할 수 있는 SOS 기능 등을 통해 작업자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GSiL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박동간 간격, 맥박수, 심박수, 산소포화도 등 삼성전자만의 헬스(Health) 센서들의 정보를 가져올 수 있는 API를 사용하기 위한 삼성 파트너 서비스의 권한 승인과 개발을 위한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삼성전자로부터 제공받았다.
GSiL은 지난해 건설안전박람회에서 삼성전자-삼성엔지니어링과 스마트안전공동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도 콜라보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우 GSiL 대표는 "삼성전자의 검증된 센서와 데이터를 이용한 품격높은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상생협력하여 안전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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