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신소재학회, 첨단 신소재를 이용한 ESG 경영 혁신 제안
지반신소재학회, 첨단 신소재를 이용한 ESG 경영 혁신 제안
  • 김덕수
  • 승인 2023.08.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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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세미나’ 개최
9월 20일 FITI시험연구원 서울 본원
 
 
한국지반신소재학회(회장 명지전문대학 유승경 교수)는 오는 9월 20일 FITI시험연구원 서울 본원에서 ‘건설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달성 등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전 산업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ESG 확산에 따라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그 범위도 공급망 전체로 확대되면서 산업별 스트림 전체를 아우르는 공동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요구된다.
건설산업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저탄소 친환경 지반신소재로 알려진 지오텍스타일(토목섬유), 지오그리드, 지오매트 등 첨단 기능성 재료 개발 및 적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지반신소재학회는 지반신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지반신소재를 이용한 ESG 경영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 세미나에서 FITI시험연구원의 김유겸 수석연구원이 ‘ESG 경영과 지반신소재 미래’라는 주제로 ESG 경영 확산에 따른 지반신소재 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ESG 성과 평가 및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플랫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ESG 솔루션기업 마리나체인의 하성엽 대표는 ‘글로벌 ESG 트렌드 및 ESG 경영을 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ESG 대응 중소기업의 자발적 준비에 대한 필요성과 실제 사례 및 ESG 준비 미흡으로 인한 리스크 대책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HJ중공업 이건희 차장은 ‘중견 조선·건설사의 ESG 경영 추진 현황’을 통하여 HJ중공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추진 전략과 목표 설정, 실행 등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학회장 유승경 교수는 “ESG,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이슈 대응과 국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저탄소 친환경 지반신소재의 개발, 적용 및 보급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첨단 지반신소재 기술 및 관련 산업이 ESG 경영 혁신을 위하여 기여할 수 있도록 그 필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지반신소재학회는 지반신소재 응용에 관한 학문적, 기술적 연구 개발을 주도하는 건설분야 전문학회로 국내외 학술발표회, 교육행사, 기술세미나 등 연구·기술 교류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지반신소재학회 홈페이지(kg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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