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IDEA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 수상
현대건설, IDEA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 수상
  • 황순호
  • 승인 2023.08.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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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놀이터', 세계 최초 3D프린팅 기술 적용한 어린이 놀이시설물
IDEA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토끼 놀이터'의 모습. 사진=현대건설
IDEA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토끼 놀이터'의 모습.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놀이시설물 '토끼 놀이터(The Rabbit Playground)'로 IDEA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80년 美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처음 주관한 국제 디자인 상으로, 출품작의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본다. 현재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고 있다.
토끼 놀이터는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 기술로 만들어낸 어린이용 놀이시설물로, 비정형 구조가 주는 생동감과 주목도 높은 색감이 조형미를 이루며, 이용객의 적극적인 활동성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을 주거 단지에 직접 구현, 건설산업을 선도하는 대기업으로서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익스테리어 상품 부문에서 국내 건설사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상을 수상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0년 7월에도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비정형 벤치 제작 기술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그 밖에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디자인 공모전인 미국의 '그린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입상하는 등, 전세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의 수상 실적이야말로 자사의 디자인 역량을 입증하는 가장 확실한 방증이라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혁신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 우수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주거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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