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자금 유동성 안정적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지난 22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하나은행과 '자금 유동성 안정적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치러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 중부발전이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요청하면 하나은행에 그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현재 중부발전은 농협의 당좌차월 1,500억원 이외에도 지난 6월 신한은행과 500억원의 한도대출을 신규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하나은행과의 1천억원 규모의 한도대출 추가 확보를 통해 자금 유동성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금융시장 단기 변동성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한도대출을 신규 확보, 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 중부발전의 설명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고, 국내외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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