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경 의원,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위한 노력 이어가
[서울시의회] 김경 의원,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위한 노력 이어가
  • 황순호
  • 승인 2023.08.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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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임대상가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지원 보건간담회 개최
김경 서울시의원이 지난 22일 SH 관계자 및 SH임대상가 소상공인들과 함께 가진 임대료 감면지원 보건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시의회

김경 서울시의원이 지난 22일 정지영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 강서주거안심종합센터장, 하연형 SH 자산운영부장 및 SH임대상가 소상공인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H는 지난 6월까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임대상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감면해 왔으나,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됨과 더불어 서울시가 손실보전을 중단함에 따라 감면이 중지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기존에 납부하고 있던 임대료가 55만원에서 99만원으로 올라갔으며, 이전엔 임대료 책정이 다른 일반 상가들에 비해 40% 정도 차이가 났지만 이제는 10%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심지어는 더 높은 곳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점포에 대한 임대료 상승이 감정평가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데, 실제로 상가에서 소비하는 세대는 극소수"라며 "임대료가 감면되던 중에도 적자였는데 지원마저 끊기니 눈앞이 캄캄하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김 의원은 대형 마트 및 프랜차이즈 편의점 등으로 인해 상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줄어듦을 지적하며, 임대상가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임대료 감면 지원정책의 기간연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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