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옥재은 의원 "고도지구 완화 결정 환영"
[서울시의회] 옥재은 의원 "고도지구 완화 결정 환영"
  • 황순호
  • 승인 2023.08.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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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 만에 조정되는 보호지역 고도지구 완화 구상안
"현재의 상황에 맞는 고도지구 완화 조정 위한 소통 필요"
옥재은 서울시의원.
옥재은 서울시의원.

옥재은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의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에 따라 ▷북한산 ▷구기·평창 ▷국회의사당 ▷경복궁 ▷배봉산 ▷오류 ▷서초동 법원단지 주변 등 남산 주변의 8개 지역의 고도지구 완화 조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신 고도지구 구상(안)은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열람공고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를 반영한 '도시관리계획 의견청취안'은 서울시의회의 제320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를 거칠 예정이다.
옥 의원은 고도지구 완화 조정에 따라 도심의 고층 건물이 적절하게 조정되며, 지역의 미관과 환경을 보호하고 도시 계획의 지속 가능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일부 지역의 주민들이 '완화'라는 단어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제약 사항을 들추며 '조건부 완화', '타 지역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 고도지구 완화' 등 추가 의견들을 제시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옥 의원은 "보호지역 고도지구가 51년만에 조정되는 만큼, 그 과정에서 도시의 발전을 위해 고도제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보호구역의 제한 속에 제한되었던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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