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 목적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과 공동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하반기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설명회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30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공단 소속 전문가들이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위험성평가의 이해 및 실시방법 ▷산재예방 관련 정부 지원사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자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은 "오는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시행되는 만큼, 대형 건설사에 비해 대응 역량이 부족한 중소 건설사들의 우려가 깊은 상황"이라며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안전에 더욱 경각심을 갖고 안전관리 역할 함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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