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을지연습 통해 비상상황 대비 역량 키운다
남동발전, 을지연습 통해 비상상황 대비 역량 키운다
  • 황순호
  • 승인 2023.08.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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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하는 비상대비 훈련, 평화와 안전 확보 지름길
남동발전이 21일 실시한 2023년 을지연습에서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 및 임직원이 전시 종합상황실 구 성 후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상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남동발전

남동발전이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2023년도 을지연습'을 실시, 빈틈 없는 국가안보 구현에 기여하고자 나섰다.
을지연습은 국가 안보의 위기가 발생했을 때 보다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배양하는 훈련으로, 남동발전 또한 전 임직원과 함께 회사 시스템을 안정적인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비상사태시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을 위한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1일차에는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임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구성 후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상황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오는 24일까지 전시 주요 현안 과제토의, 실제훈련, 민방위훈련 등 정부연습지침에 따라 본사와 사업소간 전시상황을 실시간 전파·공유해 보다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가 제정한 '을지연습 5대 핵심과제'에 따라 핵무기, 드론 공격 등 북한의 위협에서도 전력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오는 22일 영흥발전본부를 비롯한 사업소에서 발전소 직원과 군·경·소방서 합동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훈련에서 흘리는 땀 한 방울이 전시의 피 한 방울을 줄일 수 있다는 신념 하에 보다 철저하고 빈틈없는 훈련으로 문제점을 보완, 전시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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