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최진혁 의원 "모아타운 사업 지연요인 원천 차단해야"
[서울시의회] 최진혁 의원 "모아타운 사업 지연요인 원천 차단해야"
  • 황순호
  • 승인 2023.08.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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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제3회 모아주택·모아타운 전문가포럼 참석
"투기세력, 비리 등 차단해 '신속성' 확보함이 급선무"
최진혁 서울시의원.

최진혁 서울시의원이 지난 10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에서 열린 제3회 모아주택·모아타운 전문가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 모아타운의 성공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포럼은 서울시와 한국건축가협회(협회장 천의영)가 주최·주관하는 것으로, 3회 포럼은 '모아주택·모아타운 발전 방향'을 주제로 사업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지엽 성균관대 교수의 '모아주택·모아타운의 계획적 쟁점과 법 제도 개선과제', 김진욱 (주)예지학건축사사무소 대표의 '모아주택 디자인 강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최근 개정된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에서 임대주택 최소 비율(100분의 10)을 정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리지역(모아타운) 내 통합시행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언급하며, 자양4동 등지의 논란과 관련해 사업 지연을 초래하는 투기세력 유입, 각종 비리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모아주택·모아타운이 지난해 서울시민이 뽑은 서울시 10대 뉴스 중 1위로 선정된 사실을 설명하며, 서울시가 공청회 및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적극 개최해 시민들에게 사업 현황과 제도 변화에 대해 알릴 기회를 지금보다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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