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매입임대 입주민 임시대피 비용 지원
LH, 매입임대 입주민 임시대피 비용 지원
  • 황순호
  • 승인 2023.08.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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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매입임대 반지하주택 입주민 1,500세대 대상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LH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임시대피 긴급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LH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거주하는 입주민 총 1,50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입주민들이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하는 경우 숙박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LH는 입주민이 10일부터 13일까지 태풍 영향권 동안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할 경우 1박 기준 8만원, 최대 3박 24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개별적으로 인근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LH 지역별 주거지원종합센터에 신청하면 태풍주의보(호우경보) 발효지역 여부 및 숙박시설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입주민에게 숙박비용을 지원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재산 및 생명 보호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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