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감리와 관련된 업체 및 관련자 대상
전단보강근 미시공, 설계상 오류, 감리 부실수행 등 점검
전단보강근 미시공, 설계상 오류, 감리 부실수행 등 점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가 전단보강근 설치가 누락된 무량판 구조 미흡단지 15곳의 설계·시공·감리와 관련된 업체 및 관련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 2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었던 '건설카르텔과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LH 책임관계자 긴급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조치 사항 중 하나이다.
이번 의뢰대상은 15개 단지 설계·시공·감리와 관련된 74개 업체 및 관련자로, LH는 건설기술진흥법, 주택법, 건축법 등 법 위반이 의심돼 수사를 의뢰했다.
고발내용은 무량판 구조 설계·시공·감리 오류에 따른 전단보강근 미시공 및 오시공 등이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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