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건설근로자공제회,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황순호
  • 승인 2023.08.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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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내국인·청년 고용안정 등 상호 협력 목적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가 대한전문건설협회(이하 협회)가 2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인 공제회 이사장 및 송문현 전무이사, 윤학수 협회장 및 김승기 상임부회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 건설현장 기능인력의 고령화 가속 및 내국인력의 유입 부진 등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국 건설기능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 상호협력 ▷청년 건설기능인 고용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건설기능인 고용환경 개선 등을 위한 상호협력 ▷전자카드제 운영 및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 사업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상호협력 등에 협의했다.
공제회와 협회는 전문건설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사업'의 전국 순회 합동 사업설명회와 더불어 '취업지원센터-구인처 만남의 날' 일자리 알선 행사를 매월 운영하고 있다.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사업은 건설 노동자에게 무료로 건설현장의 일자리를 알선하고 취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가 공제회에 위탁한 사업으로, 전국 17개소의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인 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문건설사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내국인 및 청년 기능인력을 효과적으로 알선, 열악한 건설현장 고용여건을 개선하는 데 공제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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