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I, 2023 제2차 건축도시포럼 개최
AURI, 2023 제2차 건축도시포럼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08.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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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미래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HUE Green Smart City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이 오는 3일 AURI 대회의실에서 '2023 제2차 AURI 건축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 투와티엔후에성(Thua Thien Hue Province) 관계자들과 건축·도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도시의 역사적 유산 보존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투와티엔후에성, 글로벌녹색성장기구(이하 GGGI), 베트남 중소도시형 공용 전기자전거 사업인 '그린바이크 위드 베트남'을 진행 중인 지바이크(Gbike)와 함께 '역사와 미래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HUE Green Smart City'를 주제로 양국의 도시 과제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찰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먼저 응우옌 탄 빈(Nguyen Thanh Bình)) 베트남 투와티엔후에성 부성장이 '투와티엔 후에성 소개 및 도시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하며, 이어 ▷Introduction to the Smart+ Building and how to apply to NEOM?(남성우 AURI 부연구위원) ▷GGGI E-Mobility Strategy for Members(장창선 GGGI 지속가능교통팀장) ▷Hue Green Transportation with GCOO(윤종수 지바이크 대표) ▷건축자산 제도를 통한 도시정체성 보존(이규철 AURI 연구위원)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영범 AURI 원장은 "현재 투와티엔후에성은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베트남의 대표 지역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경제개발을 위해 스마트시티 기술의 적용과 전략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역사와 미래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는 양국뿐만 아니라 전환시대 세계 여러 도시의 공통된 숙제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역사를 품은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의 도시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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