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기관 참여, 로봇-승강기 연동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업무 수행
승강기 업체 기술력·운영 효율성 향상으로 국민 생활 안전 및 편의성 증대 기대
승강기 업체 기술력·운영 효율성 향상으로 국민 생활 안전 및 편의성 증대 기대
사단법인 대한승강기협회(회장 조재천)가 지난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주한 2023년도 기계장비산업 기술개발사업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과제명은 ‘디지털 기반 차세대 개방형 승강기 운영시스템 개발’로 주관 연구기관은 ㈜삼정엘리베이터이며, 협회는 ㈜ATG,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익스프레스리프트, ㈜엠투엠테크 등과 함께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게 ehoT다.
세부 과제는 ▷설계 표준화 및 도면 생성 자동화 시스템 개발 ▷로봇 탑승용 승강기 운영시스템 개발 ▷디지털 트윈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고장 예지 및 원격협업 시스템 개발 등 4개 과제이며, 총사업비는 약 30억원 규모, 사업 기간은 2025년 말까지다.
협회는 로봇 탑승용 승강기 운영시스템 개발 관련 로봇-승강기 연동 시나리오 요구사항 정의 및 관리, 로봇-승강기 연동 테스트 베드 구축 및 실증 적용 시험 수행 등의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천 협회장은 “과제 수행을 통해 승강기 업체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협회는 앞으로 연구기능을 확대해 승강기 산업의 발전과 국민 안전 및 생활의 편의성 증진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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