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힘 보탠다
동서발전,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힘 보탠다
  • 황순호
  • 승인 2023.07.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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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인연합회와 지역사회 활동 협력 확산… 에코백 1천개 전달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 세번째), 손병길 울산상인연합회장(왼쪽 네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열린 친환경 에코백 1천개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서발전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이 지난 26일 울산상인연합회에 친환경 에코백 1천개를 전달,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에코백은 상인연합회를 통해 울산 내 전통시장에 배부될 예정이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공공기관, 기업, 단체, 국민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챌린지로,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처음 시작했다.
김영문 사장은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으로부터 참여자로 지목돼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을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동서발전은 지난 2021년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 ▷'소소한 실천, 지구살리기 일회용품 안 쓰기' 캠페인 시행 ▷회사 주요 회의실의 '일회용품 제로존(ZONE)' 운영 ▷외부고객용 다회용컵 상비 ▷사내 입주 카페와 다회용컵 사용 협약체결 ▷임직원 일회용품 구매·반입·사용·제공 전면 퇴출위한 실천 서약 서명 등 사내 일회용품 제로(ZERO)화에 주력하고 있다.
김 사장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대신 지속가능한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로 실천운동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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