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국가산단, 이차전지 기업 특화단지로 거듭난다
새만금국가산단, 이차전지 기업 특화단지로 거듭난다
  • 황순호
  • 승인 2023.07.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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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지 1,456천㎡, 2024년 하반기부터 추가 공급 예정
킬러규제 개혁, 투자유치 단계부터 공장 가동까지 '원스톱' 행정지원
새만금청이 지난 25일 선언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7대 후속대책. 자료=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이하 새만금청)이 지난 25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투자에 최적화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최근 1년간 이차전지 기업의 투자가 잇따르면서 6.6조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일 정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전초기지 격인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새만금청은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킬러규제'를 개혁하고, 투자유치 단계부터 공장 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쳐 일괄(원스톱) 행정지원 등 특화단지 지정 후속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안 새만금청장은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투자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제거, 새만금 국가산단을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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