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스마트 시설물 유지관리 혁신 워크숍 개최
남동발전, 스마트 시설물 유지관리 혁신 워크숍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07.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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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방형 시설물 유지관리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지난 24일 경남 진주 남동발전 본사에서 열린 시설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스마트 시설유지관리 혁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남동발전

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난 2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시설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사 스마트 시설유지관리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기관 최초로 사전예방형 시설물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사 시설 담당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중대 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를 위해 사내외 시설관리 전문가 및 민간 전문기업 관계자들을 초대,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남동발전은 자사의 유지관리 전문성 향상 중장기 로드맵을 소개했으며, 이어 국토안전관리원이 최근 시설물 사고사례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을 발표한 뒤 민간 전문기업들이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장비활용 원격관리기술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현재 남동발전이 전국 1천여개 이상의 시설물을 보유 및 관리하고 있는 바,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사각지대의 위해요소 제거를 위해 스마트 유지관리 전문기술 도입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했다.
이상규 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남동발전은 정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시설 분야에서도 사전예방형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스마트 시설유지관리 전문기술에 대한 보급과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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