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새 주거 플랫폼 '홈닉' 출시
삼성물산, 새 주거 플랫폼 '홈닉' 출시
  • 황순호
  • 승인 2023.07.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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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 및 문화 생활, 건강관리 등 지원
활발한 파트너십으로 대표 주거생활 플랫폼 자리매김 목표
삼성물산이 새로 출시한 주거 플랫폼 '홈닉'의 로고.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새로 출시한 주거 플랫폼 '홈닉'의 로고.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새 주거 플랫폼 브랜드 '홈닉'을 출시, 최근의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홈 IoT 기술로 홈스타일링, 입주민 문화·취미 생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25일 발표했다.
홈닉의 이름은 집(Home)·기술(Technique)·특별함(Unique)에서 따온 것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핵심 가치인 ▷연결과 공존 ▷새로운 경험 ▷프리미엄을 결합해 앞선 기술을 통해 차별적인 삶을 경험하고 나만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물산은 홈닉을 주거공간을 업그레이드하는 '홈그라운드'와 입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라이프인사이드' 등 2개 카테고리로 구분, 총 20여개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기기간 연결, 제어 수준의 개념을 확장한 스마트홈 기술을 통해 개별 세대 및 커뮤니티 시설, 관리 사무소를 모두 연결하며, 국제 IoT 통신 표준인 '매터(MATTER)'를 활용해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홈 IoT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주거공간을 자유자재로 꾸미고 제품까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홈스타일링과 더불어 입주민 및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예술작품 감상 및 직접 구매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삼성물산은 단지 주민들간 온∙오프라인 소통 공간을 통해 지역 생활 정보를 교류하도록 하는 한편, 입주민 전용 쇼핑몰, 단지 특화 카드 등 홈닉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를 위해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전개, 삼성전자 등 22개 업체와 협력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 API를 통해 전문업체들의 기술과 아이디어, 상품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홈닉 내 서비스들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구현하고 8뭘 말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 공개하는 한편,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를 시작으로 이를 다양한 브랜드의 공동주택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조혜정 삼성물산 라이프솔루션본부장은 "삼성물산은 홈닉을 통한 본격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서비스까지 밸류체인을 확대해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아트 스타일갤러리. 사진 제공 = 삼성물산 건설부문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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