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해 피해복구 위해 1,500여채에 긴급주거지원
LH, 수해 피해복구 위해 1,500여채에 긴급주거지원
  • 황순호
  • 승인 2023.07.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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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 성토재 등 장비 및 재난구호키트 지원 등 피해지역 복구 실시
임직원 성금 1억원 기부, 정부와 수해 이재민 주거지원 계획 협의키로
LH 충북지사의 임직원들이 이번 호우로 수해를 입은 괴산군 피해현장에서 피해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LH
LH 충북지사의 임직원들이 이번 호우로 수해를 입은 괴산군 피해현장에서 피해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 및 현장 복구를 위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LH는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인원 수색 및 피해 복구 작업에 투입된 군 장병을 위해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충북, 전북 등 수해를 입은 각 지역에 재난구호키트를 지원했다.
특히 충북지사 임직원 30명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괴산군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에 동참한 바 있으며, 전국 임직원이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는 등 수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
또한 LH는 오송지하차도(미호천 제방) 등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덤프트럭, 성토재, 수방자재 등 현장 장비 지원을 병행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 등 전국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장비 투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 밖에도 보금자리를 잃은 수해 이재민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충북지역에 360여 채, 경북지역에 1,100여 채의 긴급 주거지원 가능 주택을 확보했으며, 정부‧지자체와 협의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전국의 이재민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LH는 이재민 여러분의 빠른 일상 회복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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