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한국경영인증원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SH, 한국경영인증원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황순호
  • 승인 2023.07.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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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등 고위직 인권경영 실천의지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
"이해관계자 맞춤형 인권경영 체계 구축 성과 인정받은 것"
김헌동 SH 사장(오른쪽)이 지난 20일 열린 한국경영인증원 인권경영시스템인증 수여식에서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H
김헌동 SH 사장(오른쪽)이 지난 20일 열린 한국경영인증원 인권경영시스템인증 수여식에서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H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지난 20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KMR의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전문가가 기관의 국제사회 인권경영 요구사항 이행여부를 객관적 심사해 검증·인증하는 제도이다.
SH는 지난 2018년부터 국제사회의 인권경영 이행요구 및 인권경영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고자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 선포식을 여는 등 조직에 인권경영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펼쳐 왔다.
특히 SH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고위직의 인권경영 실천의지 ▷이해관계자가 함께 만드는 SH형 인권경영체계 구축 ▷피해자 중심의 고도화된 구제절차 정립 분야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달 9일 서울시 공공기관 최초로 시민 및 18개 민간기업 등과 구축한 '공공-민간 ESG확산협의체'의 첫 소통공유회를 개최하는 등, ESG 경영을 지역 사회에까지 확산시키고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헌동 SH 사장은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SH 임직원들이 인권경영에 관심을 갖고 대내외 이해관계자를 위한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고자 함께 노력해 이룬 쾌거"라며 "앞으로도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을 위해 전 임직원이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 서울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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