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제5회 KOEN 탄소중립 미래포럼 개최
남동발전, 제5회 KOEN 탄소중립 미래포럼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07.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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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부문 탄소중립 핵심전략 모색 위해 머리 맞대다
지난 19일 성남시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에서 열린 '제5회 KOEN 탄소중립 미래포럼'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남동발전
지난 19일 성남시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에서 열린 '제5회 KOEN 탄소중립 미래포럼'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남동발전

남동발전이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에서 '제5회 KOEN 탄소중립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해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에너지 분야 기관·공기업의 임직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의 책임 이행 강화를 위해 에너지 탄소중립·녹색성장 핵심전략을 점검하고 최적의 이행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나침반'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포럼의 주 목적이다.
포럼에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시대와 First Korea'를 주제로 한 김상협 위원장의 기조강연과 더불어 박호정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의 '에너지 탄소중립 시대에서의 발전부문 도전과제'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에너지 분야 기관·공기업의 임직원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 전력시장 재편 대응, 해상풍력 선점 및 해외 수소 인프라 확대 등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 밖에도 남동발전 내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탄소중립 MZ소위원회와 대국민 소통채널인 시민참여혁신단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포럼에 참석하는 등 '소통'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은 경영혁신을 통한 재정건전화를 바탕으로 풍력 발전시장 진출 확대, 무탄소전원 인프라 확충 등 미래 먹거리 개척을 통해 업의 대전환과 함께 연관산업의 녹색성장이 동시 가능하도록 노력함으로써 에너지공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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