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웍스메이트와 기능등급제 확산 및 활성화 '맞손'
건설근로자공제회, 웍스메이트와 기능등급제 확산 및 활성화 '맞손'
  • 황순호
  • 승인 2023.07.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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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앱에 기능등급 정보 반영 제도 활성화 통해 기능등급제 확산 기대
김상인 공제회 이사장과 김세원 웍스메이트 대표이사가 19일 기능등급제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가 19일 (주)웍스메이트(대표이사 김세원)와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이하 기능등급제)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기능등급제를 기반으로 한 건설 구인·구직 활용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기능등급제는 건설 기능인력의 직업전망 제시를 통한 신규인력 진입 촉진 및 처우개선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건설노동자들의 직종별 경력을 산정, 초급·중급·고급·특급 등 4단계로 구분해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기능등급제의 확산을 위한 고용지원 플랫폼 조성 지원 및 기능등급 보유자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구축 ▷기능등급제 연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협력 등 기능등급제의 대내·외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기능등급 보유자의 현장 매칭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제회는 웍스메이트의 건설노동자 비대면 구인·구직 플랫폼 '가다'와 연계하기로 했다. 가다는 지난 2020년 8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누적 가입자 19만명, 노동자 매칭 31만건을 달성하고 있는 민간 최대규모의 비대면 구인·구직 플랫폼이다.
김상인 공제회 이사장은 "웍스메이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능등급제를 현장에 정착 및 활성화, 건설현장의 안전 및 품질 향상과 더불어 건설노동자들의 고용환경 개선 및 권익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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