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경기도 산단 RE100 달성 위한 협약 체결
동서발전, 경기도 산단 RE100 달성 위한 협약 체결
  • 황순호
  • 승인 2023.07.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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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SK E&S 등과 대규모 재생에너지 구축 협력키로
안산·시흥에 300MW 태양광 설치,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
지난 17일 경기도 평택시 티센크루프머티리얼코리아에서 경기 산업단지 RE100 투자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이 지난 17일 경기도 평택시 티센크루프머티리얼코리아에서 경기 산업단지 RE100 투자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동서발전·경기도·에스케이이엔에스·엘에스일렉트릭·아이솔라에너지·엔라이튼·에넬엑스코리아·중부발전·신성이엔지·DL에너지·삼천리자산운용·케이씨솔라앤에너지 등이 참여, 경기도 산단에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의 산업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RE100 이행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서발전은 협약기관과 함께 경기도 산업단지 안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해 재생에너지를 생산·공급하고, 경기도는 국가산업단지 관리기관과 협력해 부지발굴 및 RE100 공급·수요 매칭 등 신속한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행정절차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 안산시·시흥시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300MW 이상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 재생에너지 공급과 더불어 에너지진단·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국가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RE100은 탄소중립 실현 및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대규모 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해 경기도의 RE100 달성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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